여행

2021.03.20 파주 조인폴리아 농장

뮤져 2021. 3. 22. 13:15

작년 겨울부터 눈독들였던 파주 조인폴리아에 다녀왔다.

거대한 하우스 3동정도가 연결된 형태였는데,

한 동은 '식물원'이라고 해서 구매는 할 수 없는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고 나머지 두 동이 식물 전시겸 판매 공간이다. 일부 식물들은 아직 좀 더 자라야해서 테이프로 둘러놓고 판매하지 않는다. 

비매품(?) 표시가 안되어있는데 비매품인 친구들도 있다.  어떻게 알았냐면 나도 별로 알고싶지 않았다..(가장 마음에든 식물을 두고와야했다ㅠㅠ)

 

좋았던 점

- 식물이 많다

- 가격이 저렴하다

- 해외여행 온 기분이 든다

 

싫었던 점

- 사람이 많다

- 한국 식물은 별로 없다. 따뜻한 기후에서만 사는 열대 식물들 뿐이다.

 

 

육묘판. 베고니아가 뿌리를 내리고있다
열대 식물이 울창히 늘어서있다
사람을 좋아하던 귀여운 고양이. 고양이 좋아
유튜브에서만 보앗던 몬스테라 열매다. 

진빠지고 힘들었지만 또 식물의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나중에 사람 없을 시간에 또 와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