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유잼1 귀멸의 칼날 시즌1, 2019, 고토게 코요하루 일본 애니메이션은 특유의 과장때문에 즐겨보지는 않는다. 귀멸의 칼날은 하도 여기저기서 난리인데다 넷플릭스에 있어서 생각없이 틀었다가 삼일만에 다 보았다. 26편으로 에피소드가 많지 않기도 하고 한편당 25분정도로 짧은 편이다. 거기에 앞 뒤 주제가와 줄거리 설명등을 빼고나면 20분 미만으로 짧기 때문에 지루한 감은 전혀 없었다! 평소에 자주 보는 드라마, 영화, 소설, 에세이 속 주인공은 몹시 입체적이고, 약삭빠르고, 세상에 쩔어있다(?). 마치 나와 같달까?ㅋㅋ 그래서 그 주인공의 '드라마'에 공감하고, 그가 겪는 일에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하며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계~속 본다. 하지만 귀멸의 칼날에는 공감되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 특히 역경이 닥쳐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노력하고, 가족을 사랑하고 지.. 2021.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