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3 11월 1~3주에 먹고 산 이야기 아버님 생신이라 금요일 아침 일찍 일산으로 가서 재택근무 했다. 근무환경 극락! 왈츠 안고 바디프렌드 위에서 근무하기 디즈니 플러스를 시부모님께서 결제해주셨다. 10년만에 본 아바타. 투르크 막토! 이건 기사문에서 사온 오징어를 데쳐 먹기. 남편이 가늘게 채 썬 야채가 보기 좋다. 곧 결혼하는 친구를 위한 선물. 앵글포이즈와 폴 스미스가 협력한 전등이다. 너무 이뻐서 꼭 이걸로 사주고 싶었는데, 주문한 업체에서 한달이 넘도록 배송을 해주지 않아서 파페치에서 다시 주문했다. 파페치에서 2일만에 온 게 너무 속 시원하고 좋다. 친구가 밥도 사주고 회사 문 앞까지 데려다 주었다 2021. 11. 22. 2021년 8월 마지막 주에 먹고 산 이야기 8월의 행사는 남편 생일 내가 한 주 내내 야근을 심하게 해서 제 시간에 퇴근 못 할까봐 두려웠다. 하지만 생일 되기 10분 전 퇴근 성공! 귀여운 케이크를 주었다. 케이크 필요없다고 안 먹는다고 서로 이야기 하지만 저렇게 쪼고만건 먹을 수 있고 기분이 좋으니까 반칙이 아니다. 생일 축하해 바쁜 와중에 미역국이랑 등갈비찜이랑, 계란말이에 흰 밥 차려주고 출근하는 나의 다정함. 남편아 혹시 좀 다정함 배워볼 생각 있어? 평소에 현미밥만 먹기 때문에, 좋아하는 고슬고슬 흰쌀밥 해주려고 1kg 쌀도 주문하고, 등갈비도 평소엔 내가 단맛을 싫어하고 건강에 안좋기 때문에 덜달거나 안달게 하는데, 이번엔 특별히 시판소스에 만들어주었다 ㅋㅋㅋㅋ 계란말이도 참 좋아하는데 내가 어느 순간 계란이 불편해져서 안먹은지 오래.. 2021. 9. 10. 2021년 8월 둘째주에 먹고 사는 이야기 말복에 삼계탕을 만들어 먹었다. 약재를 우린 물에 닭을 삶고, 삶은 닭 살을 몽땅 발라서 곁들였다. 누룽지백숙처럼 먹고싶어서 압력솥에 찹쌀누룽지를 만들어서 국물에 같이 끓여서 먹었다. 건강한맛~ 맛있는맛! 거의 매일 운동을 한다. 마스크 꼭꼭쓰고 헬스장에 가거나 땀복을 입고 탄천을 걷고 뛰고 한다. 입추가 지난 탓인지 추운것까진 아닌데 한기가 자주 들어서 몸을 보호하기 위해 땀복을 입고 운동을한다. 생각보다 효율이 매우 좋아서 내년 봄까지는 계속 입고 하지 않을까? 상하의가 점프수트처럼 되어있는 발레리나용 땀복 직구했는데 어서 왔으면 좋겠다 ㅎㅎ 오래간만에 다녀온 마크로비오틱 수업 사과당근 셔벗, 마파가지, 가을된장국, 밥, 고구마순 두부조림. 가을 음식 내서타일~ 여름 음식은 별로 안 좋아하는 조합도 .. 2021.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