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채식도시락3 2021.04.12 직장인 채식 도시락 (토마토 채소 수프, 산나물 무침 두가지, 현미밥) 두 가지 산나물 무침 한살림에서 산나물 모듬을 구매했는데, 줄기가 긴 녀석들이 좀 있어서 줄기는 따로 고추장에 살살 무치고, 잎 부분은 검은깨소금에 무쳤다. 씁씁 쌉쌀 야들야들 향긋한 맛이 좋았다. 토마토 채소 스프 작년에 완숙 빅볼 토마토를 사서 정성껏 Canning 해둔것을 거의 일년 내내 유용하게 썼다. 토마토 스프를 좋아하는데, 매번 베이컨이나 소고기를 넣고 끓이다가 마크로비오틱에서 배운 방식으로 채소만 넣고 해보았는데 맛이 훌륭하다. 설명하긴 어려운데 감칠맛이 엄청나서 미원 넣은것 같다. 냉장고에 며칠 두었다가 데워왔는데, 더 맛있어진것 같다. 약불에 채수 약간 넣고 채소를 순서대로 넣어주고 소금이불 살짝 덮어주고 뒤집어주고 새 재료 넣고 익은 재료로 덮어주는 방식으로 끓이면 된다! 현미밥 밥을.. 2021. 4. 23. 2020.04.01 직장인 채식 도시락(연근두부무침, 시금치된장국, 현미밥) 아주 가볍게 준비했던 식사 아침에 사실 늦어서 꼼꼼하게 조리하지 못하고 조금 대충 준비하지 않았나 반성해본다. 시금치된장국 작년에 시원한 가을 시금치를 많이 얻게되어 물에 데쳐서 시식혀 냉동에 넣어뒀었다. 야금야금 먹다가 마지막으로 남은 한뭉치를 녹여 채수에 넣고 된장 조금 넣어 끓였다. 속 편히 먹었다. 겨울 시금치가 달아서 맛있다고들 하지만 나는 그냥 야들야들하고 안 단 시금치도 좋아 연근두부무침 전날 마크로비오틱 수업에서 중용의 채소인 유채로 두부무침하는법을 배웠는데 연근으로 해도 괜찮다고 하셔서 응용해봄 일단 절구가 너무 작고ㅜㅠ 시간도 많이 없어서 일물전체가 잘 안됐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정성들여 도시락을 준비한날은 어서 점심이 먹고싶어서 설레는데 이 날은 그렇지 않았다. 양도 부족해서 식권으.. 2021. 4. 3. 2020.03.31 직장인 채식 도시락 (토마토 채소 스프, 통밀빵) + 생허브 신선하게 오래 관리하기 이번주 첫 채식도시락! 끝나고 마크로비오틱 수업이 있어 짐이 생기는게 부담스러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비해왔다. 토마토 채소수프 양파, 당근, 브로콜리대를 다지고 순서대로 채수와 소금을 살짝씩 뿌려가며 익힌다 토마토병조림 (작년에 만들어둠)에서 토마토 2개정도 분량과 과즙을 함께 부어준다 끓어오르면 완두콩과 채썬 샐러리를 넣고 익혀준다. 생파슬리가 있어서 마지막에 다져 넣어주었다. - 파슬리나 허브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는법 : 허브를 깨끗이 씻어 물기가 있는채로 얇은 면포나 거즈에 싸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시들시들하면 물을 분무해준다. 2-3주간 신선하게 사용가능하다 비건 통밀빵 미리미리 사서 냉동에 넣어두고 필요한만큼씩 해동해서 쓴다. 유동부 치아바타에서 인터넷 구매했다! 지치고 힘든 하.. 2021.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