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혁이네농장채소1 21.05월 말에 먹고 산 이야기 소만을 보내고있다. 24절기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기에 소만이라는 이름은 몹시 낯설다. 찰 만자를 써서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생장하여 가득 찬다는 의미란다. 이쁜 말이네! 시절음식에 냉잇국이라고 네이버 백과사전에 나오는데, 냉이는 2월쯤에 먹은거 같은데 이것이 바로 지구 온난화인 것인가? 아래는 입하에 배운 토마토 양파 마리네 그리고 소만 수업에 배운것중 집에 있는 재료로 유일하게 가능한 당근라뻬 타르틴을 만들어 먹은 저녁이다. CSI 뉴욕을 보며 맥주 한 캔 촥~ 걸치는 퇴근 후의 여유. 참 좋다! 전날 남편이랑 먹고 남은 김치찌개에 두부랑 채수 버섯을 조금씩 더 넣고 끓여서 혼자 먹은 저녁밥~ ㄹㅇ 밥도둑이다 김치찌개는! 쫄깃한 현미밥이랑 김이랑 곁들여서 먹으면 소울푸드! 동물성 하나 없이도 깊은 .. 2021.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