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 가볍게 준비했던 식사
아침에 사실 늦어서 꼼꼼하게 조리하지 못하고 조금 대충 준비하지 않았나 반성해본다.
시금치된장국
작년에 시원한 가을 시금치를 많이 얻게되어 물에 데쳐서 시식혀 냉동에 넣어뒀었다. 야금야금 먹다가 마지막으로 남은 한뭉치를 녹여 채수에 넣고 된장 조금 넣어 끓였다.
속 편히 먹었다. 겨울 시금치가 달아서 맛있다고들 하지만 나는 그냥 야들야들하고 안 단 시금치도 좋아
연근두부무침
전날 마크로비오틱 수업에서 중용의 채소인 유채로 두부무침하는법을 배웠는데 연근으로 해도 괜찮다고 하셔서 응용해봄
일단 절구가 너무 작고ㅜㅠ 시간도 많이 없어서 일물전체가 잘 안됐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정성들여 도시락을 준비한날은 어서 점심이 먹고싶어서 설레는데 이 날은 그렇지 않았다. 양도 부족해서 식권으로 서브웨이 베지샌드위치 사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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