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크로비오틱 공부

2021.03.17 경칩의 마크로비오틱 수업

by 뮤져 2021. 3. 18.

어제도 많이 배우고 왔다!

지난달에 기본이론과 기본적인 음양의 조화에 대해 배웠다면,

이번달은 계절과 시간에 따른 음양의 조화, 그에 따른 섭생에 관해 배운다.

 

배운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이분법적으로 내가 음이 강하면 양을 n만큼 더해 중용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음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중용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음성으로 태어난 사람일수록 자연히 양성을 원하게 되니, 나이가 들수록 양성 음식을 많이 접해 태어날때의 나와 점점 멀어진다는 것이며, 이를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로 잰듯이 중간을 맞출수도 없고, 그렇게 하는것이 바람직하지 않다. 내 몸이 느끼는 바를 기준으로 나다운 중용을 찾아가는것이 마크로비오틱이라고 한다.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100가지의 중용이 있고, 그렇기에 이토록 다양한 요리법과 양념과 음식이 있는 것이겠지?

 

 

선생님께서 정성스레 차려주신 식사도 할 수 있어 기뻤던 날.

속이 불편하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튀김 먹은 느낌이 나긴 했다. 나는 산미를 많이 더해 먹어야지!

 

'마크로비오틱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명의 마크로비오틱  (0) 2021.06.21
춘분의 마크로비오틱 수업  (0) 2021.04.23
춘분  (0) 2021.03.31
경칩  (0) 202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