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여러가지 성질들 (무거움, 가벼움, 뜨거움, 차가움, 수축, 이완)등의 음양이론에 대해 배웠다면 3월은 식재료, 감미료의 음양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이었다!
신기하게도 생김새, 맛, 향이 채소의 성질을 잘 반영하고 있고 절기에 따라 노지에서 자라나는 채소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공급해준다. 제철에 맛이 최고인건 두말 할 나위 없고
반대의 성질을 가진 것들은 서로 끌어당기기 마련이라는 오늘의 가르침. 음성의 곡물일수록 익을수록 하늘을 향하고 양성의러가지 성질들 (무거움, 가벼움, 뜨거움, 차가움, 수축, 이완)등의 음양이론에 대해 배웠다면 3월은 식재료, 감미료의 음양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이었다!
신기하게도 생김새, 맛, 향이 채소의 성질을 잘 반영하고 있고 절기에 따라 노지에서 자라나는 채소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공급해준다. 제철에 맛이 최고인건 두말 할 나위 없고.
곡물의 음양
반대의 성질을 가진 것들은 서로 끌어당기기 마련이라는 오늘의 가르침! 음성의 곡물일수록 익을수록 하늘을 향한다고 배웠다.(ex. 옥수수) 그런데 복습하던 중 발견한 신기한 사실!!
메밀(제철 : 늦가을)
가장 양성의 곡물인 메밀은 왜 익을수록 고개를 구부리지 않을까?
나의 가설은 두 가지다. 다음에 선생님께 꼭 여쭈어봐야지.
- 1. 아래 그림에서 보면 꽃은 하늘을 향해 피는데, 익고나면 열매는 완전히 땅을 향해있다. 이것도 고개를 숙이는것의 일종인걸까?
- 2. 태양도 양성이지만, 땅도 양성이다. 땅과 서로 밀어내기를 하느라고 축 처지지 않고 자라는걸까? 메밀은 키가 작으니까 이미 양성을 띄고있는걸까?
다른 곡물들도 어떻게 익어가는지 궁금해서 사진을 찾아보았다. 사진 순서대로 음성을 띠고 있으며, 하늘을 바라보며 성장한다는 사실!
실습편에서는 일물전체를 활용한 참나무 연두부 미역국을 배웠다.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다니.
실제로 지난 한 달간 여러번 끓여본 국이다.
비교적 중성의 성질을 가진 채소에 이용할 수 있는 연두부 깨소스.
이 날은 유채나물로 배웠지만, 연근, 브로콜리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해서 집에서도 해보았다.
한덩어리로 뭉쳐지지 않아서 괴로웠다 ㅠㅠ 큰 절구를 사야되나..
연근 스테이크, 템페 스테이크.
이쁘게 담아주시니 먹을때 너무나 기쁘다~
이미 거의 한 달 전에 배운 내용인데, 복습하면서 이런저런 것들을 찾아보다가 임시저장한 채로 한참 미뤄두었던 것을 반성한다.
그래도 집에서 실습은 많이 했으니까 ㄱㅊ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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