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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비오틱 공부

경칩

by 뮤져 2021. 3. 15.

3월 5일부터 2주간은 경칩이다!

 

  •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節氣). 태양의 황경(黃經)이 345도에 이르는 때로 동지 이후 74일째 되는 날이다. 양력으로는 3월 5일 무렵이라고 한다.

 

이 때는 개구리가 알에서 깨어나고 새싹이 피어나는 시기라고 한다. 

고로쇠물을 마시는 풍속이 있다고 하니 고로쇠물을 좀 사서 마시고 밥을 지어야지.

 

만물의 내부는 양성이고 외부는 음성인데 고로쇠 수액은 내부에 흐르는 물이니 양성을 가지지 않았을까? 땅속에서 위로 솟구쳐오르니 음성인가? 맛도 달콤하다고 하니 혹시 음성? 아직 양성 음성을 완전히 구분하지는 못하는것 같다ㅠㅠ

아래는 지식백과에서 찾은 고로쇠 관련 글. 요즘 고로쇠는 지리산, 울릉도 양대산맥으로 갈리던데 지금 시기에는 지리산 고로쇠물을 먹는것이 섭리에 맞겠다.

 

  • 또한 고로쇠나무(단풍나무, 어름넝쿨)를 베어 그 수액(水液)을 마시는데, 위장병이나 속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전남 구례의 송광사나 선암사 일대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은 유명하다. 보통의 나무들은 절기상 2월의 중기인 춘분(春分)이 되어야 물이 오르지만 남부지방의 나무는 다소 일찍 물이 오르므로, 첫 수액을 통해 한 해의 새 기운을 받고자 하는 것이다. 고로쇠 수액은 구름이 끼거나 바람이 불어 일기(日氣)가 불순하면 좋은 수액이 나오지 않고, 날이 맑아야만 수액이 약효가 있다. 경칩이 지나서는 수액이 잘 나오지 않으며, 나오더라도 그 수액은 약효가 적다. 이처럼 경칩은 만물이 약동하는 시기로, 움츠려 지냈던 겨울이 끝나고 새로운 생명력이 소생하는 절기이다.

취나물, 더덕, 쑥, 잎마늘 등의 재료가 제철같은데, 조금씩이라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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