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새로 밥을 지어 도시락을 챙기려고 했으나..
마크로비오틱 현미밥 지으려면 넉넉잡아 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실패.
잠을 선택했다.
급한대로 냉동 가래떡 꺼내고 있는 채소를 넣어 떡볶이를 만들었다.
설탕없는 채식 간장떡볶이
- 마크로비오틱 당근우엉조림에 채수와 떡을 추가해 만들었다.
- 우엉과 당근을 채썰어 우엉, 당근 순으로 넣어 익히고 간장과 물을 부어 단맛을 끌어올린다.
- 냉동 가래떡에 물을담아 전자레인지에 3분 돌려 해동하고 부어준다
- 매콤한 맛을 위해 페페론치노 2-3개 부숴 넣어준다. 목이버섯도 있어서 넣어주었다.
- 참기름 한 바퀴를 둘러 마무리!
- 맛은 좋았는데ㅠㅠ 도시락으로 먹을때에는 떡이 불고 달라붙어서 좀 아쉬웠다.
퇴근 후 동생이 집에 놀러와서 조금 남은 떡볶이를 요기하라고 주었는데 맛있다고 잘 먹어서 기뻤다. 빨갛고 달고 몹시 매운 떡볶이를 좋아하는 동생의 입맛에도 맞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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